2008년 5월 25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‘매미’는 작가들의 자발적인 측면과

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완성된 자생적인 생성의 기간을 거쳐 왔다.

창고의 기본 골조를 살린 상태에서 개축한 것이며, 비용상의 문제로 인해 완성되기까지

긴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지만 공사는 전적으로 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지역 미술인들이 자발적으로

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왔다.

예술인들의 노동력 그것은 단순한 노동일 수 없고, 흙바닥에 슬레이트만 남아있던 공간을 현재 새로운 문화공간으로

탈바꿈하게 한 원천으로서 그 힘의 내부에는 지역 미술계 쇄신에 대한

그들의 바람과 자발적인 노력,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이 결집되어 있었을 것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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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어있는 삶